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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호접란, 국내 농가 위협

앵커:

세계 화분꽃 시장에서 호접란은 단연 1위입니다.

그런데 중국산 호접란이 몰려들면서 우리 농가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번 꽃이 피면 천일 만일을 간다는 만천홍입니다.

선명한 노란색을 자랑하는 포춘 살츠만도 역시 호접란의 하나입니다.

호접란의 꽃 모양은 이름처럼 나비를 닮았고 꽃이 석달 이상 오래 유지되는게 강점입니다.

호접란은 예전에 개업축하용으로 주로 팔렸지만 요즘은 가정의 관상용으로도 그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수요가 늘면서 중국산이 쏟아져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현지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개화 직전까지 키운 호접란 모종이 한꺼번에 수입되기 시작했습니다.

호접란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비상이 걸린 것입니다.

{김장식/통영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 담당}"중국산과 경쟁 위해 노력"

농가들도 겨울에 집중되던 출하물량을 일년 내내 분산시키고 국산 품종을 키워 로열티 부담까지 줄이고 있습니다.

{허경식/해란농원 대표}"국내 품종 절반 가량 육성"

전세계 화분꽃 시장 1위인 호접란, 그 안에서도 6백억원 규모에 달하는 우리나라 시장을 지켜내기 위한 농가들의 노력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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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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