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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처- 부산, 국보급 전시회 잇따라

{앵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부산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굵직굵직한 전시회가
부산에서 잇따라 개최되는데요.

좀처럼 오지 않은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윤혜림의 아트앤컬처입니다.}

{리포트}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강렬한 붓질 하나하나에서
생동감이 느껴지는
이중섭의 '황소'

우직하면서 꿋꿋한 소의 모습은
시대를 대표하는 이중섭 화가
본인의 모습입니다.

한국 추상 미술 제 1세대 작가인
김환기의 산월.

산,나무,구름,달 등
한국의 전통적인 문양을 소재로
현대적이로 절제된 표현을 통해
시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개최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전시회가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명화를 만나다-한국근현대 회화 100선이 다음달 8일부터 3개월 동안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이중섭,박수근,김환기,천경자,김기창등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57명의
명화 100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국회도서관 등
20여개 국공립 기관과 개인 소장자 30여명으로부터 어렵게 어렵게 명화들을
모았습니다.

작품 보험가 총액만 천억원으로
그 규모로도 부산시립미술관
역대 최고.

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작품들이 부산에서 한자리에서 전시되는 것 자체가 처음입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허남식 부산시장까지 서울 전시관을 방문해 부산 유치를 위해
노력했을 정도입니다.

{조상일/부산시립미술관 관장
"이런 명화들을 수집하는 일 자체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부산에서는 또다른 주목할 만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수근 화백 탄생 100주년을 맞아
가나아트부산에서 전시되고 있는
이번 기념 전시회는
박수근 화백의 전시회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 입니다.

유화와 수채화 등 작품 80여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김현경/가나아트 문화사업부
"민족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낸 한국의 대표작가"}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으로 한때 위작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 빨래터.

고 박수근 화백이 가장 많이 다룬
주제이기도 한데 이유가 있습니다.

{박성남/고 박수근 화백 장남
"민족의 한을 씻어내는 장소라는 의미도 있지만 아버지가 어머니를 처음 만나신 장소가 이 곳 빨래터"}

역대 최대,최고의 전시회가
잇따라 부산에서 열리거나 마련될 예정이어서 부산의 봄은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문화 향기로
가득할 전망입니다.

윤혜림의 아트앤컬처였습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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