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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규체 철폐 한 목소리

앵커:

규제개혁이 요즘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지역 중소기업들도 규제 철폐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가뜩이나 인력난이 심각한데 외국인 근로자의 채용 기간 제한으로 인력 운용에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함안군 산인공단에서 굴삭기 부품을 만들어 파는 중소기업입니다.

인력난으로, 전체 직원의 40%를 외국인 근로자로 충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숙식 제공 등으로 겨우겨우 외국인 근로자를 뽑아도 골치가 아픕니다.

채용기간을 연장해도 최대 4년 10개월 이면 비자가 만료돼 떠나야 합니다.

{김태균/효성정밀 상무 "우리 회사에 맞게 기술이 축적된 외국인 근로자를 더 연장해서 고용하고 싶은데 4년 10개월이 되면 무조건 돌아가게 돼 있더라고요, 법적으로 규제가 좀 완화되서 외국인 근로자가 원한다면 (더 남을 수 있도록 해주십시요)}

지역 중소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규제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불법 취업 등을 막기 위한 채용기간 제한이 중소기업에는 큰 규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한 회사에서만 4년 넘게 일해야 3개월만에 재입국 할 수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곽동윤/일동엔에스티 관리팀장 "외국인들이 한 회사에서 4년 10개월 을 근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의 이직 요건이 요즘 상당히 완화됐고, 외국인들 자체가 편한 일자리를 찾아가는 추세 입니다"}

또 외국인 고급기술자에 대한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

규제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중소기업들의 목소리에 어떻게 화답할 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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