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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공공기관 지역 채용, 생색내기용

{앵커: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지역 청년들을 위해
채용설명회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채용 규모를 살펴보면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전체의 10%수준에 그쳐
생색내기가 아니냐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재윤씨는 입사한지
넉달된 새내기 직장인입니다.

최씨의 일터는 영상물등급위원회,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공기업으로,지난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본사를 옮겼습니다.

지역 대학 출신으로, 최씨는 당당히 취업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최재윤/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부(부산외대 졸업)/"친구들이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했다고 부러워합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처럼
2천15년까지 부산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공공기관은 모두 13곳!

이 가운데 10개 기관이 지역 청년들을 위해 합동 채용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지역 인재들의 기대 만큼,구직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사병준/취업준비생/"지역의 취업준비생들은 인터넷에 많이 의존하는데,실제 일하는 분들을 접할 기회가 있어서 (좋네요.)"}

141명을 뽑는 한국남부발전이 지역 인재로 12명을,한국자산관리공사와 대한주택보증도 각각 8명과 5명을 선발합니다.

올 연말까지 이전을 마무리하는 문현혁신도시 금융관련 기관이 위주입니다.>

"이번에 뽑는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12% 정도입니다.지방 대학생들의 취업 갈증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입니다."

건물과 인력 모두 지방으로 옮겨오지만,지역 채용에 대한 의무규정은 없는 실정입니다.

{김철환/국토해양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이전 기관이 지역 출신 대학생을 뽑으면,경영평가시 가산점을 준다든지…"}

이전 공공기관의 승패가 부산화 여부에 달려있는 만큼, 생색내기 보다는 지역인재 채용을 늘리는 정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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