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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설사*복통 염증성 장질환?

{리포트}
젊은층을 중심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뚜렷한 원인이 없는 만성질환인데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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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부민병원 내과 과장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강사 역임,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 정회원 }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불명의 질환을 말합니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며, 유전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장 점막에 면역반응이 혼란이 생겨 발생합니다.

두 질환 모두 수주이상 지속되는 복통과 설사가 대표적인 증상이고, 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6개월~1년 이내 체중이 10% 이상 줄기도 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을 방치할 경우 장폐쇄나 천공 같은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흡수장애 증후군이나 영양결핍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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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을 앓는 환자의 절반 정도는 증상이 나타나고 6개월이 지난 후에야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이 질환을 오래 방치하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두 세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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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크론병의 경우 소화기관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염증 부위를 절제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항문 근처 염증이 종종 생기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하지만 궤양성 대장염은 염증이 직장에서 시작해 점차 대장 안쪽으로 이어지고 크론병과 다르게 항문 근처에는 염증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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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은 아직까지 완치 방법이 없고 발병하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환자 열명 중 세명 정도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자살 충동까지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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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 부민병원 내과 과장}

염증성 장질환은 현재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완치가 어렵습니다.

염증을 가라앉혀 손상된 장 점막을 회복시키고 합병증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항염증제,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 등을 통한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합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협착, 천공, 대장암 또는 심각한 출혈 같은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경우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고, 물을 충분히 마셔서 탈수나 변비 증상을 완화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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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은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생 위험이 2~3%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초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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