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가짜 경유 판매 父子 적발

앵커:

가짜 경유 24만리터를 팔아 유류보조금 1억원 상당을 받아챙긴 아버지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해 10월, 부산 사상공단.

불쑥 나타난 탱크로리 차량이 약속이나 한 듯, 화물차마다 기름을 넣기 시작합니다.

불법 주유 현장입니다.

기름도 등유에 오토바이 윤활유를 섞어 만든 가짜 경유였습니다.

화물차 운송업을 하는 54살 이모 씨 부자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1년동안 42살 김모 씨로부터 가짜 경유 24만리터를 사들였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 관계자/"화물 운송사업자 입장에서는 (등유로 만든 가짜 경유가) 리터당 300원에서 350원 저렴하니까… 화물차 한 대 주유하면 7만원 정도의 이익이 있는거죠."}

이씨 부자는 유류복지카드로 진짜 경유를 구입한 것처럼 결제해, 유류보조금 1억 2천만원을 받아챙겼습니다.

{이승규/김해서부서 지능팀장}"지자체에서 거래내역 확인 안해"

이들 부자는 김 씨로부터 사들인 가짜 경유를 화물차 운전자 10명에게 되팔았습니다.

리터당 40원 더 비싼 값에 팔았는데,부당이득만 천만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가짜 경유를 판매한 혐의로 이 씨 부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가짜 경유 제조책 김 씨의 행방을 뒤쫒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