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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논개사당 '신비의 꽃' 오죽 개화

{앵커:대나무 꽃은 매우 보기가 어려워 '신비의 꽃'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주성 안에 오죽(烏竹)꽃이 펴 학계의 관심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성 촉석루 옆 논개사당인 의기사 정원입니다.

이곳에 보통 60년에서 120년 만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오죽(烏竹) 대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오죽(烏竹)은 줄기가 까마귀 깃털처럼 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이 핀 오죽은 키가 6m에 흉고 즉 성인 가슴 높이의 직경이 1~3cm 굵기의 대나무들로 3백여 그루에 꽃이 피었습니다.

이번에 꽃이 핀 오죽은 논개사당 바로 앞마당에 피어나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체험학습 나온 초등학생들도 신기하게 바라봅니다.

{박철조 문화관광해설사/오죽꽃이 피었습니다. 굉장히 귀하고 여러분들 일생 일대에 한번 볼까 말까한 꽃입니다. 한번 보고 가세요..}

평생에 두번 보기 어려운 오죽 꽃을 본 것은 큰 행운이 아닐수 없습니다.

{안병술 전남 장흥시/주위 분들이 얘기를 안해 주시면 꽃인지도 모르고 지나갈 뻔 했거든요 아주 좋은 구경한 것 같습니다 신기합니다..}

{황동규 서울 중계동/소중한 순간을 볼 수 있어서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1937년 하동 왕대나무, 2007년 경북 칠곡 솜대나무 등이 꽃을 피웠지만 문헌상 오죽꽃이 핀 것은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신현철 남부산림연구소/맹종죽이나 솜대나무 등은 종종 (개화가)관찰되는데 오죽 개화는 처음으로 관찰됐습니다..}

대나무 개화는 60~120년 주기설과 특정 영양분이 소진된데 따른 '영양설' 등 다양한데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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