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8일투) "미 FDA, 전자담배도 규제"

{앵커:

금연을 위해,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흡연자들이 늘고있는데요.

전자담배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유해성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미국 보건당국이 전자담배와 관련해 본격적인 규제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처음으로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에 나섰습니다.

18살 미만에 전자담배 판매와 무료샘플 배포를 금지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75일간의 공청회 기간을 거쳐 FDA 규제안이 확정되면 전자담배 제조업체는 미성년자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없습니다.

또 무료 샘플 배포와 성인 전용이 아닌 장소에서의 자판기 판매도 금지됩니다.

이와함께, 제품 성분 목록 등을 FDA에 제출하고 2년 이내의 기존 제품과 신 제품에 대한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FDA의 이같은 조치는 수년간 정부의 규제를 받지 않은 상태로 2조 원 시장규모로 성장해 온 전자담배의
남용을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같은 규정은 파이프 담배와 물담배에도 적용될 예정인데요.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보스턴 등 미국 내 대도시에선 이미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이번 FDA의 규제와 관련해 반발도 만만치 않는데요.

반대론자들은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을 오히려 전통적인 담배시장으로 내몰게 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KNN 월드뉴스 서나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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