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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행렬..내새끼 같아서..

{앵커:

부산경남에도 합동분향소가 처음으로 마련되면서 조문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비바람치는 궂은 날씨가 더욱 야속한 날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분향소가 차려지기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조문행렬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습니다.

분향의 의미가 뭔지도 모를 아이에서부터 백발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 일 같지 않고 안타깝고 슬퍼서 누구보다 먼저 달려온 사람들입니다.

누군가 적은 쪽지는 눈물로 젖어 있습니다.

{조문객/"하느님에게 희생된 학생들 잘 대해 달라고(부탁드렸고)…맘이 너무 아프고 잠이 자ㄹ 안옵니다. 마음이 우울합니다.}

비바람을 고스란히 맞고 있는 경남도청 합동 분향소.

하늘도 야속하게 분향하는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동료끼리, 혹은 멀리 거제에서까지 일부러 이 곳 합동 분향소를 찾아온 가족도 있습니다.

{ 한성동, 전쌍미/경남 거제}"안산까지는 못가고 여기라도.."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 등 기관장들은 합동분향소 설치와 함께 먼저 조문을 했습니다.

이처럼 공식 합동분향소 이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차린 분향소도 부산 경남 지역 곳곳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분향소는 24시간 개방되며 경기도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됩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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