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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글로벌 용품업체 대신 '향토업체'

{앵커: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은 지난해까지 아디다스나 미즈노같은 글로벌 스포츠용품업체 제품을 써왔습니다.

하지만 올시즌부터는 지역 향토업체와 독점계약을 맺고,유니폼과 야구공 등 모든 용품을 쓰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라운드를 누비는 롯데 선수들 유니폼에 생소한 마크가 눈에 띕니다.

이 상표는 하얀색 야구공은 물론,

배트나 가방,글로브 등 모든 야구용품에도 새겨져있습니다.

올시즌 롯데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 부산 향토업체인 하드스포츠 제품입니다.

연간 16억 상당으로,2년 계약조건입니다.

지난해까지 롯데의 후원사는 글로벌 스포츠메이커인 아디다스였습니다.

사실상 독점적 용품 납품권을 준 롯데자이언츠의 파격적인 선택은,지역사회 공헌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배재후/롯데 자이언츠 단장/"팬들 사랑에 보답하는 측면에서 부산업체를 선택하게 됐습니다.이는 기업 상생측면도 있습니다."}

국내 4개 공인구 가운데 하나인 하드스포츠의 야구공은 올시즌 처음으로 롯데에 의해 공인구로 채택됐습니다.

한해 3만개쯤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회사의 대표 용품인 배트는 메이저리그의 추신수 선수와 일본리그의 이대호 선수가 사용할 정도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한동범/하드스포츠 대표/"저희 배트는 국내 최초로 메이저리그와 NPB 일본리그 공인을 받았고,추신수,이대호 선수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드스포츠는 내년부터 1군 무대에 나서는 제10구단 KT에도 야구공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또 내년부터 검토되고 있는 KBO단일구 방침에 대비해 생산설비를 확충하는 등 더 큰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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