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탈모치료 바로알기

{리포트}
우리나라 탈모 인구가 천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입증되지 않은 자가치료 비율이 선진국보다 월등히 높은데요.

오늘은 탈모치료를 둘러싼 오해를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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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직 서울피부과 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병원 피부과 자문의, 동아대학병원 피부과 외래교수 }

시중에서 파는 샴푸들은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것은 내 두피가 중성인지 지성인지 건성인지 판단하시고 건성인 분들은 산도가 4.5나 5.5 정도 되는 미끄러운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지성인 분들은 알칼리성의 비누를 사용 하는것이 좋습니다.

두피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분들은 지루성 피부염부터 치료받으시는 것이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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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50개에서 100개씩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야합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눈에띄게 가늘어지고 부드러워졌다면 치료를 서둘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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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많이 쓰는 것이 두피 메조 테라피인데요.

이것은 약 성분이 아닌 혈액순환제와 머리가 잘 자라는 영양제를 두피에 직접 주사해서 머리카락을 잘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이 메조테라피는 아픈 것을 제외하고는 부작용이 없는 것이 가장 좋은 점입니다.

그 외 흔히 이야기하는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는 약들을 복용하면 머리카락이 나기도 하고요.

미녹시딜 성분이 들어있는 바르는 약을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잘 납니다.

그 외 심각한 경우에는 모발 이식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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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나 주사만으로는 탈모를 완치하기 어렵고, 약물치료와 병행하면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유전성 탈모나 M자형 탈모도 초기에 치료 받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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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직 / 서울피부과 원장 }

모발 이식을 젊어서 한다고 해서 유익한 것은 없습니다.

모발 이식을 할 경우 반드시 탈모가 어느정도 진정되고 중지되어야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행형인 M자형 탈모에는 모발 이식을 하기 힘듭니다.

모발 이식을 한 후에 모발이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후에도 메조테라피나 또는 미녹시딜 같이 바르는 약을 꾸준히 발라주셔야만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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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같은 블랙푸드가 탈모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죠.

하지만 전문의들은 보조적인 방법일 뿐이라고 말하고, 여러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먹는 것이 탈모 예방에 더욱 좋다고 강조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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