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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일가족 3명 숨진채 발견

{앵커:
가정의 달에 또다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남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가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된
시각은 어제 낮 12시쯤입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사는
41살 추모씨와 처 36살 김모씨
그리고 14살 딸이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부인은 큰 방에서
남편과 딸은 작은 방에서
발견됐습니다.

작은 방에는 유서와 함께 딸을
살해했을 때 사용한 것을 추정되는
헬륨 가스등이 발견됐습니다.

남편이 부인과 딸을 차례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딸 추양이 지난 9일 이후
학교에 나오지 않으면서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학교 연락으로
추씨 가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관계자/"딸이 중학생인데 학교를 계속 안나오니까 선생님이 아마 학생 집에 찾아 갔는데 문이 닫혀 있으니까(경찰에 신고한 듯)"}

이웃들은 평소 화목했던 모습에
안타까움을 드러냅니다.

{이웃주민/사이좋고 잘 지냈으니까 살았지 애는 학교 잘 다니고 보면 자꾸 생각나니까…}

경찰은 추씨가 지난해 9월
실직과 주식투자 실패로 생활이 어려워지자 지난 9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KNN 김성기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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