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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승선관리 여전히 문제

{앵커:세월호 참사 이후 승선관리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허술한 국내 여객선 승선 절차가 결국 밀입국의 통로로까지 악용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숙소에서 경찰에 검거되는
중국인들입니다.

창원지역 공장에서 일하다
적발된 이들은 모두 밀입국자입니다.

34살 리모씨등 중국인 5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
제주도로 입국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지난 2006년부터 제주도특별자치도설치법으로 외국인들이 비자 없이
최대 30일동안 체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악용해 리씨등은
인천항과 장흥항등을 통해 육지로
밀입국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용한 교통수단은
바로 여객선이었습니다.

국내 승선 절차가 허술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리모씨 밀입국자}
"한국관광객처럼 자연스럽게 브로커를 따라들어갔습니다."

{신숭문/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
"국내 여객선의 경우 승선 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방법으로
남해로 밀입국해 불법 취업한 중국인 4명이 적발되는 등 제주항로가
밀입국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이후
승선인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허술함을 드러낸 국내 승선절차.

결국 이를 이용한 범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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