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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아파트 고층, 절도범 표적

{앵커:15층 이상의 아파트 고층만을 노린 절도범들이 붙잡혔습니다.

설마하는 생각에 베란다 문을 잘 잘 잠그지 않는 빈틈을 노렸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경찰이 순식간에 두사람을 덮칩니다.

이들은 고층 아파트만 노린 절도범들 입니다.

최근 5개월동안 부산 울산 등에서 81차례에 걸쳐 8억원 어치를 훔쳤습니다.

이들은 범행에 앞서 복도 창문에 방범창이 없는 아파트를 물색했습니다.

베란다 문을 잘 잠그지 않는 15층 이상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피의자들은 복도 창문으로 나가 베란다 쪽으로 침입했습니다. 이곳처럼 복도 창문과 베란다가 가까운 아파트를 노렸습니다"

퇴근시간대까지 지켜보다 불이 켜지지 않으면 침입했습니다.

범행 현장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강모 씨/피해자 "집에 문 열고 들어왔을 때는 (평소랑) 똑같았고요.(경찰이) 확인해보라고 해서 패물함 열어보니까, 다른 정리정돈은 그대로 다 되어 있었고, 물건(패물)만 쏙 빼갔더라고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박창만/부산 연제경찰서 강력3팀장 "범행 전후 택시를 두번 씩 번갈아 타고 다니고 담배 꽁초는, 버리면 DNA 확인으로 검거된다고 생각해 가방에 항상 넣고 다녔습니다."}

경찰은 32살 박모 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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