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119구조대, 하수구서 150만원 건져

{앵커:장애인이 하수구에 빠뜨린 돈뭉치를 소방대원이 잠수복까지 입고 출동해 수거해주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오늘의 주요 단신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15) 낮 12시 반쯤 정신지체 장애인 52살 이모 씨가 부산 초량동의 하수구에 현금 150만원 상당을 떨어뜨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잠수복에 산소호흡기까지 달고 하수구에 들어가 현금을 수거해 이 씨에게 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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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령 법인 150여개의 명의를 도용해 휴대폰 5천여대를 신규 개통한 뒤 팔아치우는 수법으로 25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49살 김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부실 법인들의 사업자등록증을 도용해 휴대폰을 개설한 뒤 단말기 보조금을 챙기면서 신규단말기는 대포폰으로 만들어 팔아치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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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 시절 최악의 인권유린 행위를 저지르고도 복지재벌로 거듭난 부산 형제복지원이 공무원들과 유착관계를 맺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부산사회복지연대는 옛 형제복지원 측이 부산시 공무원들이나 그 일가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발주하는 형태로 유착관계를 형성해온 정황이 포착된 관련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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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지난 2월까지 부산 경남지역 문화재 보수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잇따라 여러 문제점이 적발됐습니다.

부산대학교 박물관은 발굴한 수백점의 유물을 40여년동안 국가귀속 신고를 지연한 사실이 지적됐고,

국보 290호인 양산 통도사 대웅전은 법정 의무시설인 자동화재 속보설비가 설치돼있지 않은 점이 적발됐습니다.

김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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