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부산시장, 3인 3색

{앵커: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세 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다른 강점을 가지고 유권자들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후보들의 비교가 뚜렷한만큼 부동층의 표심이 어디로 움직일지가 이번 선거의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서병수 후보의 큰 강점은 여당의 조직력과 지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이자 4선 의원으로서 여당의 힘 있는 시장이 되겠다는 자신감을 계속 내보입니다.

공약의 1번도 MB 정부시절부터 한나라당이 외면해 온 가덕도 신공항을 유치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부산재창조 공약등 도시의 모습을 바꾸는 공약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서병수/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오거돈 후보의 전략은 철저한 무소속 시민 후보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영입 제의를 일관되게 거부하면서 김영춘 후보와의 단일화를 성사시킨 뒤 무소속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계획입니다.

각종 공약들 역시 민생대장정등을 통해 보인 것처럼 시민들의 꿈을 이뤄주겠다는 내용입니다.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도 폭넓게 흡수할 계획입니다.

{오거돈/무소속 부산시장 후보}

노동자들의 권익 대변을 내세운 고창권 후보는 현재로서는 당선권에서 멀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김영춘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한 오거돈 후보가 진보 진영의 목표와 가치관을 공약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만큼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선거 중반 이후 서병수, 오거돈 두 후보의 경합이 치열해질수록 고 후보에 대한 사퇴 요구 여론이 높아질수도 있습니다.

{고창권/통합진보당 부산시장 후보}

최근 세월호 참사를 감안해 세 명의 부산시장 후보들은 모두 안전이라는 주제와 고리원전 폐쇄 등의 공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과 정치적 이념등에서 적지 않은 차이를 드러내는 세 후보들은 결국 유권자들이 얼마나 꼼꼼하게 비교 선택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전망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 jskil@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