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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여름철 저혈압 조심

{리포트}
수축기 혈압이 90 밑으로 내려가면 저혈압으로 진단하는데요.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저혈압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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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부민병원 내과 과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부산대학교병원 외래부 교수, 대한순환기학회 정회원 }

인체의 3분의 2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약 5리터는 혈액입니다.

수분은 콩팥부터 걸러져서 소변과 땀 등으로 계속 배출되고 그 양이 항상 적절하게 유지됩니다.

그러나 기온이 오르는 여름철이 되면 우리몸은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혈관을 팽창시키고 땀을 배출하게 되는데요.

너무 많은 땀을 흘리게 되고 따라서 체내 수분량이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이러한 수분량 변화가 콩팥의 조절 한계치를 넘어서게 될 때 혈압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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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은 7~8월에 환자수가 연평균보다 40%나 많았습니다.

또 50대 이상 장·노년층 환자가 절반이 넘었고, 20~30대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4배 이상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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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은 혈압계를 측정했을 때 수축기 혈압 90, 확장기 혈압 60 이하인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런 혈압계의 수치보다는 눈에 띄는 특징적인 증상이 존재하는 경우 저혈압이라고 판단합니다.

저혈압은 심장질환이나 내분비질환같은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증후성 저혈압과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 저혈압, 장시간 눕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발생하는 기립성 저혈압이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저혈압의 증상은 현기증이나 두통을 들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못해 피로감, 전신 무기력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불면증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시력장애나 구역질, 실신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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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가족력이나 음주와 흡연,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이 원인으로 지목되는데요.

반면 저혈압은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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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 부민병원 내과 과장 }

본태성 저혈압은 잠시 안정을 취하면 회복되지만 증후성 저혈압은 반드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합니다.

만약 저혈압 증상이 심하다면 수액요법을 통한 체액 보충도 필요합니다.

평소 저혈압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물을 자주 마셔 체액을 보충해주고, 적당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이 원활이 되도록 해야합니다.

또 여름철에는 입맛을 잃기 쉬운만큼, 균형잡힌 식단으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증상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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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러운 증상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하는데요.

이럴 때는 옆으로 누워서 잠시 쉬는게 좋고, 자리에서 서서히 일어나야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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