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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면적 확대로 양파값 폭락

{앵커:
경남지역은 양파 생산이 전국 두번째로 많은 대표적인 양파 주산지입니다.

하지만 양파 재배 면적이
급증하면서 과잉생산으로인해
가격이 절반아래로
폭락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태훈 기잡니다.}

{리포트}

온 들녘이 붉은 물이 들어
울긋불긋합니다.

자세히 보면 본격 수확철을 맞아
농민들이 수확한 양파망들입니다.

작황은 좋지만 농민들의 속은
새카맣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20kg 당 만 5천원하던 양파값이
7천원 수준으로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8천원선의 손익분기점도
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임정섭/창녕 교리
"이대로면 농사 망한다"}

"이처럼 양파값이 내린 이유는
지난해 저장 양파가 다 팔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양파 생산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해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2만 3천 8백여헥타르로
지난해보다 19%나 급증했습니다.

양파의 대체작물인 마늘값이 내리자
농민들이 마늘 밭을 양파로 바꿨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도 양파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김진국/창녕농업기술센터 농축산 유통과
"수출길 모색, 판촉활동 강화"}

하지만 6월 말부터 만생종 양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가격 하락은 더욱 커질것으로 보여
아예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도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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