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날씨,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새벽에는 경남 하동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최고 61mm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지기도 했죠.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는데요, 부산은 낮 최고 24도, 밀양은 28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역시 불안정하기 때문에 낮 동안 갑자기 소나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작은 우산 챙기는 것 잊지마세요!
그럼 구름 영상 살펴볼게요. 아직까지는 전국적으로 낮은 구름이 짙게 낀 모습입니다. 남부지방에는 박무가 나타나는 곳도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안개를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어서 전국 날씹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하늘 표정 좋지 않습니다. 내내 흐리고 비가 내리겠는데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서부 경남권, 구름 많거나 다소 흐리겠습니다. 한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중부 경남지역, 낮 한때 소나기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외출하시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해안지역 역시 빗방울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울산과 양산 26돕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다소 높게 일겠고, 전해상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 황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