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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 발목염좌, 관절염으로 악화

발목을 삐끗하면 파스를 붙이고, 자연스레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는 사이에, 발목관절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엄상화 부민병원 관절센터 과장 /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절 전임의 역임,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임상자문의 }

일상생활에서 발목을 삐는 경우는 매우 흔하죠.

이런 증상을 발목 염좌라고 하는데, 많은 분들이 발목 염좌가 발생했을 때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발목 부상을 방치하면 만성적인 발목 불안정성, 박리성 골연골염, 퇴행성 발목관절염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발목 염좌 발생 이후 약 2주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통증과 부기가 남아있다면, 반드시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합니다.

발목을 삐끗한 뒤에 붓고 아프다면 안정을 취한 뒤에 발목을 고정하고, 얼음찜질과 함께 발목을 높게 유지해야합니다.

한번 다친 발목은 더 자주 접질리게 되고 결국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흔히 관절염이라고 하면 무릎에서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고 계시지만, 발목도 무릎과 마찬가지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목관절염은 발목염좌, 만성 불안정성과 같은 외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발목을 연결하는 뼈가 서로 충돌하면서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발목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목 부위 심한 통증과 만성적인 부종을 들 수 있습니다.

관절염 증상이 심한 경우 발목 변형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발목 염좌의 대부분은 발목 바깥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구조가 튼튼한 안쪽 인대에 비해, 바깥쪽 인대는 외부 충격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발목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요법을 시행하거나 초소형 카메라를 부착한 얇은 특수관을 발목 관절 안으로 삽입해서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시술하는 관절 내시경 수술 만으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합니다.

하지만 관절염이 중기 이후로 진행하게 되면, 관절 연골이 다 닳아서 뼈끼리 충돌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관절 내시경 치료와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는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발목 인공관절 수술을 실시해서 통증을 최소화하고, 관절의 정상적인 운동을 도모해야합니다.

무릎에만 나타난다고 생각했던 퇴행성 관절염, 발목도 예외가 아닙니다.

정상적인 보행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만큼, 늦지 않게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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