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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소금 국산 둔갑해 해외교포에게 팔려나가

{앵커:

중국산 소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판매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미국 등 현지 교포가 자주 찾는 마트에 납품됐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소금 창고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곳곳에 중국산 소금 포대가 널려져 있고 창고 한켠에는 포장지가 수북합니다.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일명 '포대갈이' 에 사용된 것들입니다.

46살 박 모씨 등 2명은 5년전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소금 천 3백여톤 11억원 어치를 국산으로 속여 팔아 5억 7천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습니다.

이들 업자들은 컨베이어벨트 시설과 지게차 등 중장비를 갖추고 전문적으로 포대갈이를 했습니다.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소금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의 한인교포 밀집지역의 마트 50여곳으로 팔려나갔습니다.

{업체 관계자/ "포장지는 중국산과 국산이 있는데 국산(소금)을 담아야 하는데 빛 독촉 받다보니 수입산을 담아,,,"}

또 박 씨 등은 불법으로 소금을 6종류로 소포장해 19억 상당을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송정회/김해중부경찰서 지능팀장}"단속 피하기 위해 장소 옮겨 다니며 포대갈이, 관청 신고없이 불법으로 소분업 했습니다."

경찰은 식품위생법과 수출입물품등 원산지표시위반 혐의로 박 씨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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