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개의 난동"…시선 피하고 내 자리 지키자

{앵커:

산책나온 개가 줄이 풀리면서 다른 산책객 뿐 아니라 주인까지 공격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애견인구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개로 인한 소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김상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17일 저녁, 부산 온천천에서 산책객과 주인을 물고 달아난 뒤 아파트에 숨었던 샤페이종 애완견.

소방구조대원들이 아파트 지하로 유인해 뜰채로 포획했지만 여전히 기세가 등등해 보입니다.

{소방구조대원/"(주변에)아이들 뛰어다니니까 언제 흥분할 지 모르거든""작은 애 물었으면 큰일날 뻔 했어"}

이번 껀 외에도 개 난동사건은 근래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2년 전, 고성에서 개한마리가 목줄을 끊고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있던 아이 2명을 공격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같은 해 경남 김해에서는 견사에서 달아난 일명 사자개가 인근 공장직원들을 습격하기도 했습니다.

놀이터든 산책로든 공장이든 갑작스레 개의 공격을 받는 사람입장에서는 날벼락이 따로 없습니다.

이처럼 큰 개와 마주쳤을 경우 개의 눈을 쳐다봐서는 안 되며, 휴대전화든 우산이든 들 것을 손에 쥐고 개의 접근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개로부터 공격을 받는다면 주먹을 꽉 쥔채 엎드려서 얼굴과 목을 보호하는게 중요합니다

목줄과 입마개를 꼭 챙기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개주인이 평소에 개의 상태를 잘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이 사고의 예방법입니다.

지나치게 억압한다든지 목줄에 묶어놓고만 키운다던지 하면 개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박진형/부산도우미개학교 교장}"스트레스 풀어줘야해"

개가 사람을 물어 다칠 경우 개주인에게 과실치상죄를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법원의 판단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