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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경영'으로 이직률 낮춘다!

{앵커:지역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인재들의 높은 이직률입니다.

직원은 물론,직원가족들의 복지까지 알뜰살뜰 챙기는 이른바 '가족경영'으로 이직률을 크게 낮춘 기업이 있어 화제입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중견 조선기자재 업체에 방문객들이 찾았습니다.

제작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작업환경이나 안전에 대해서는 꼼꼼히 살피기도 합니다.

이들은 바이어나 납품업체 관계자가 아니라 직원들의 가족입니다.

이른바 '가족경영'의 일환으로,입사 1년차 새내기 사원들의 가족을 회사가 초청한 것입니다.

{박난숙/선보공업 신입사원 가족/"말로만 듣던 선박이라는게 대단할줄 몰랐는데,실제로 보니까 어마어마하고 대단하네요."}

외주업체를 포함해 9백50명이 근무하는 이 회사는 직원 생일은 물론,가족 생일까지 챙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직원과 그 가족들을 위해 매달 가족문화행사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애사심이 커지자,매출액도 덩달아 뛰었습니다.

무엇보다 대기업이나 수도권업체로 떠나던 직원들의 이직률이 동종업계의 1/3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정선영/선보공업 신입사원/"저희 회사가 규모는 작더라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토패션기업인 이 회사는 지난 2천년부터 대학과 손잡고 사내 MBA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울로 떠나는 인재를 붙잡거나,외부에서 수혈하는 대신에 직접 인재 키우기에 나선 것입니다.

{곽국민/파크랜드 대표/"입사한 이후 교육이 끝난게 아니고 회사를 관둘때까지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입니다.그것이 곧 회사의 경쟁력입니다."}

인재 확보를 위한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노력이 곳곳에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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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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