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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업체 대거 '유턴'…부산 '신발명가' 되찾나

{앵커:낮은 인건비를 찾아 해외로 떠났던 부산지역 신발업체들이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각종 지원혜택이나 싼 공장부지가 생긴 덕택인데,당연히 일자리도 새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신발 업체입니다.

슬리퍼나 신발 반제품을 주로 만들어오다,최근엔 산업용 장화와 기능성 운동화로 주력 품목을 바꿨습니다.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운셈입니다.

이를 위해 10여년전 중국으로 옮겼던 공장을 다시 부산으로 옮겨,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채경록/에이로 대표/"우리가 처음 진출할 때보다 지금 중국의 인건비 상승이 15배-20배 정도 올랐습니다."}

FTA영향으로 관세가 낮아졌고,한국산 신발의 브랜드 가치가 중국산보다 여전히 높은 점도 부산 유턴의 배경입니다.

떠나는 기업에 매기는 과도한 세금때문에,공장 설비는 현지에 두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식으로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부산으로 다시 유턴하는 업체가 최근 2년사이 모두 9곳에 달합니다.

부산시는 강서구에 신발집적화단지를 조성해 신발업체 유턴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해외 유턴업체 3곳과 다른 지역 신발 2곳 등 7개 업체가 선발주자로 부산 신발 산업 명예회복에 나섭니다.

유턴기업지원법에 따라 각종 세제헤택이나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최홍석/부산시 신발섬유정책담당/"국내 사업장이 있고,외국 사업장을 철수해올때에는 고용보조금,입지보조금,외국인 고용지원 등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신발업체 유턴으로 일자리 3천여개가 추가로 생겨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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