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앵커: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지역대학을 직접 찾았습니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생들에게는
큰도움이 됐지만 채용인원이 기대에
못미처 실망감도 줬습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합동채용설명회장입니다.
국방품질기술원과 한국남동발전 등
-시작
8개 공공기관은 올해 475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제조업체를 제외하면 변변한
지역 일자리를 찾기 어려웠던만큼
학생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취업 준비생/계약직이라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기준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국방품질기술원 관계자/저희 기술원에서 기간제로 근무를 하다가 무기계약직 내지는 정규직으로 지원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
{취업 준비생/서류면접에서 역량기반 지원서를 보는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알고 싶습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역량기반 지원서를 작성만하면 시험기회를 부여 받습니다 내용을 검토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계획이 전체의
10%수준에 그쳐 취업준비생들에게
아쉬움을 줬습니다.
{임소영 경상대 4학년/(채용인원을)적게 뽑는것 같아서 불안하기는 하지만 열심히 하면 될것 같습니다..}
{전철수 주택관리공단 인사부장/스펙을 많이 찾는데 그런 부분 보다는 면접을 통해서 (우수한)학생들을 위주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들은 학교별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입니다.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대학은
이전기관 임직원을 겸임교수 등으로
채용하고 이전기관은 지역대학
졸업자 채용을 우대할 계획입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 최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