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집중호우로 침수돼 가동이
중단됐던 고리원전 2호기가 어제 밤
9시 부터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순환수 펌프 제어기가 물에 잠기면서
수동으로 정지된지 한달만입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순환수 펌프
건물과 연결된 케이블 관로 입구를
밀봉하고 고장난 기기를 정비한 뒤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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