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고전 한 편 소개합니다.
정치인들이라면 한번 쯤 꼭 읽었을 법한 책인데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입니다.
고전의 묘미는 역시 다양한 해석과 시도가 가능하다는 것일 겁니다.
<군주론>요약합니다.}
{리포트}
마키아벨리의 군주론하면 떠올리게 되는 이미지들이 있습니다.
엄하고 강력한 권력을 지닌 절대군주의 모습은 아닌지요?
당시 시대적 상황과 이탈리아의 현실에서 왜 그런 군주가 필요했는지 공감해봤으면 합니다.
딜로이트컨설팅 김경준 대표와 고전<군주론>에 도전합니다.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농경제학과 석사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 학사
딜로이트 컨설팅 전략오퍼레이션부문 대표
쌍용정보통신
쌍용경제연구소
쌍용투자증권 기업분석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군주가 되기 위한 지략과 덕목을 제시한 정치이론섭니다.
그는 강력한 군주가 이탈리아 분열과 혼란을 끝내고 조국의 안정을 찾아줄것을 기대하며 이 정치사상의 고전을 써내려 갔습니다.
마키아벨리는 르네상스 시대 정치가, 외교관이었고 군사전략가며 또 희곡을 쓰는 문학가였습니다.
그의 희곡 <만드라골라>는 당시 최고 히트작으로 부패한 지도층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군주론이
위정자들의 교과서이기 이전에 이탈리아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마키아벨리의 간절한 마음, 그 자체란 것입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그 애민의 마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읽기 황 범이었습니다.

- 황범 PD
- yellowtiger@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