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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매단 채 도주

{앵커:
음주측정을 피하기 위해
단속중인 경찰관을 차에 매단채
달아났던 운전기사가 결국
붙잡혔습니다.

음주운전 삼진아웃을 피해보려던
돌발행동이었는데 자칫 남의 목숨까지
앗을 뻔 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흰색 SUV 차량이
도로 갓길로 천천히 움직이더니
방향을 돌려 샛길로 달아납니다.

음주 측정에 불응하고
운전석에는 단속경찰을 매단
상태였습니다.

"당시 음주 단속중이던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이같이 좁은 이면도로를
급가속으로 도주했습니다."

창원서부경찰서소속 변 모 경사는
3백여미터를 끌려가다
속도가 줄어든 틈을 타 뛰어내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종교/창원서부서 교통관리계 }
"너무놀랬습니다. 항상 도주할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액셀레더를 밟으니까,,"

경찰은 순찰차의 블랙박스
화면을 토대로 화물차 운전기사인
40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부익/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계장}
"추궁끝에 이미 2번의 음주적발건수가 있어 삼진아웃될까 걱정돼"

지난 2012년 부산에서는
교통단속중이던 경찰관을
승용차 보닛에 매단 채
20여분동안 곡예운전을 벌였던
정 모씨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되기도 했습니다.

음주 단속만 피해보려는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더 큰 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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