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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택시강도에 살인까지

{앵커: 블랙박스까지 떼가며 3차례나 택시강도를 일삼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흉기에 찔렸던 피해 운전자는 결국 숨졌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5일 새벽, 경남 창원의 한 인도.

모자를 쓴 한 남성이 걸어오더니, 택시에 오릅니다.

잠시후, 마산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이 남성은 부산행 표를 끊습니다.

근처 택시에서 강도짓을 한 뒤 달아나는 34살 이모 씨의 모습입니다.

이 씨는 부산에서 창원까지 택시를 타고와 대로변에 정차한 뒤 운전기사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금 67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범행 당시 면장갑까지 꼈고, 미터기와 블랙박스까지 떼가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이모 씨/택시 강도범/"차 키를 뺐는데도 택시 등이 안꺼지더라고요. 밖에서 불빛이 보일까봐 그랬습니다."}

이 씨가 지난 일주일동안 부산과 창원 일대에서 저지른 택시강도만 모두 3차례,

범행 장소는 주로 인적이 드문 공사장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택시 기사 한 명이 흉기에 찔려 다치기도 했습니다.

{이병주/마산동부경찰서 형사계장 "장갑을 끼고 있거나 특정한 장소가 아닌 인적이 드문 장소로 가자하면 의심,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

"최근 택시 기사를 상대로 한 강도행각이 끊이지 않으면서 보호 칸막이 의무 설치와 처벌 규정을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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