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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감사, 홍준표-박종훈 정면 충돌

{앵커:
무상급식 감사 논란으로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첨예한 대립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오늘(29) 자신의 sns에 초강경 입장을 밝혀
도지사와 교육감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자신의 SNS에 직접 올린 글입니다.

무상급식사업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상포플리즘 광풍에 휩싸여 부득이하게 끌려간
잘못된 정책으로 결론짓고,

'잘못된 무상정책을 무한정 확대해서도 안된다'며 '이제 무상급식은 교육청의
예산으로만 집행되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하루전인 어제도 SNS에 '감사없이는 지원없다'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차라리 '감사원 감사를 받겠다'며 도의 감사 수용 거부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

{박종훈 경남 교육감(지난 27일,기자회견)/"경상남도가 교육청을 그렇게 마음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학교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서 자치가 보장되어 있는 경상남도 교육감 소속의 기관입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홍지사의 글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며 이번주내로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무상급식은 교육청 예산으로만 집행되어야 한다는 홍지사의 글은 감사 수용여부와는 별개로
앞으로 무상급식 지원을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다음달 3일이 경남도가 예고한 감사 개시일입니다.
두고보겠다는 경남도와 신경쓰지 않겠다는 경남교육청의 입장속에
두 수장의 극한 대립으로까지 치닫는건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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