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8부는
2조 6천억원대 기업범죄 혐의로
기소된 강덕수 전 STX 그룹 회장에게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홍모 전 STX조선해양 부회장도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분식회계로 금융기관에 큰 피해를 입혔고, 계열사를 통해
본인이 대부분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를 지원하는 수법으로 계열사에도 피해를 입혀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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