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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적 사물인터넷 기반도시 꿈꾼다

{앵커:

별개의 주변 사물들이 인간을 중심으로 서로 소통하게 하는 기술이 사물인터넷입니다.

불과 10년 뒤, 그 경제 규모가 자그마치 2경원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정보통신분야 최고의 블루오션입니다.

부산이 이 사물인터넷의 중심도시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꾸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TU 전권회의가 열리고있는 벡스코 행사장 안에 설치된 물품보관함들.

그러나 열쇠가 필요없습니다.

물건을 넣어두고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입력한 전화기에 보관된 장소와 비밀번호가 메시지로 전송됩니다.

{나예룡/(주)스마트박스 대표}"택배찾을 때 매우 편리"

이 물품보관함처럼 주변의 사물들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해 활용하는 것을 사물인터넷이라고 말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벽에 걸린 간판을 촬영하자 곧장 간판 가게의 정보가 휴대전화기에 뜹니다.

{송복득 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카메라와 저희가 개발한 앱을 이용해서 간판을 인식합니다. 인식을 하면 해당되는 간판의 정보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손님은 업소의 차림표와, 가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반대로 업소는 어떤 손님들이 주로 이용하는지 유형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물인터넷은 앞으로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정보통신분야 최고의 블루오션입니다.

{어빙 탄/시스코시스템즈 아*태 총괄사장"저희 시스코시스템즈에서는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5백억개의 장치들이 온라인 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는 SK텔레콤, 시스코와 함께 앞으로 부산을 세계적인 사물인터넷 서비스 도시로 만들자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예를 들면, 부산경제의 젖줄인 항만시설에 사물인터넷을 접목하면, 컨테이너의 적재장소와 행선지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등 적용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서병수/부산시장"사물인터넷을 부산의 ICT(정보통신기술)산업으로 특화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습니다"}

현재 바르셀로나, 함부르크 등이 사물인터넷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도시들로 꼽히고 있는데, 이들 도시에 도전장을 내민 부산의 성장이 주목됩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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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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