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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낡은 폐수처리장, 악취 심각

{앵커:

부산 공동어시장의 낡은 폐수처리장에서 날마다 심한
악취가 새어나와 인근 상인들이 고통받는 것은 물론이고, 이미지에도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40년이 넘은 낡은 공동어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이 시급해 보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공동어시장의 위판장입니다.

생선 내장과 부산물들이 위판장 곳곳에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경매가 끝날때마다 물청소를 하는데, 하루 최대 7백톤의 폐수가 나옵니다.

이 폐수들이 모이는 어시장 옆 폐수처리장으로 가봤습니다.

폐수에서 걸러낸 찌꺼기들이 처리장 에 쌓여있습니다.

악취가 진동을 합니다.

정화조가 있는 폐수처리장 2층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화학약품 등이 투입되면서 발생하는 가스들이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하지만 사방이 트여있어 가스들이 악취와 함께 그대로 주변으로 확산됩니다.

{김쌍원/인근 상인 "일반 손님들이 오면 코를 막고 그냥 가버려요 무슨 냄새가
이렇게 나냐면서, 우리는 만성이 됐지만 일반 손님들은 대개 그냥 코 막고 지나가요,
그런일이 허다합니다."}

어시장측이 자체 예산으로 시설 개선을 하고는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이 같은 악취 문제는 어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맞물려 있습니다.

{어시장 관계자 "(자체적으로) 지붕위에 설치한 것들이 다 악취 빼내는 배관들이고,
악취 제거 약품도 쓰고 하면서 계속 노력하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지만…"}

전국 최대 수산물 위판량을 자랑하고 있는 부산 공동 어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앞당길 방안이 시급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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