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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CCTV로 불법사찰, 막장

{앵커:

프로야구 롯데구단이
선수들을 CCTV로 불법 사찰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파문이 일고있습니다.

팬들은 야구도 못하는 롯데가
막장 드라마를 연출했다는
반응입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개막 전인 지난 3월!

롯데 구단 대표와 호텔 관계자가 나눈
대화 문건입니다.

구단 대표가 CCTV 녹화 자료를 요청하자,
호텔에서는 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옵니다.

CCTV 위치와 새벽으로 시간대도 특정해 요청하고,
이에 호텔측은 원정안전대장이라는 제목으로 시간대별로 작성해
롯데측에 제출했습니다.

3개월동안 원정 숙소인 8개 호텔에서 감시가 이뤄진 것입니다.

사실상 선수단의 동의 없이 CCTV를 통해 감시와 사찰이 이뤄진 것입니다.

{심상정 의원/ 정의당/"선수 개개인의 사생활이 보호돼야 할 시간에 CCTV로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것은 어떤 해명으로도 설명이 안 됩니다. 개인정보보호법,
형법 등 현행법을 위반하는 것을 넘어서서 사생활 보호와 인권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훼손한 것이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롯데의 내분 사태가 CCTV 불법 사찰로까지 이어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실망한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는가 하면 프로야구 선수협회도
즉각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롯데측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선수단 불법 사찰이라는 프로야구를 먹칠하고 있는 일이 지금 부산 롯데구단에서 빚어지고 있습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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