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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인재 유출 심각

{앵커:
부산지역의 우수 인재가
수도권으로 빠져 나가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지역에 있는 좋은 일자리 조차도
수도권 대학 출신들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종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지역 인재의 유출은
대학 진학 단계에서 시작됩니다.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부산지역 고교생은 12%대에 이릅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차 인재 유출은 대졸자들의
취업 과정에서 빚어집니다.

4년제 부산지역 대졸자의 부산지역
취업 비율은 57% 정도에 불과합니다.

40% 이상의 지역대학 출신들이
일자리를 찾기위해 부산을 떠나고 있습니다.

{강민수/부경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지방에 있다 보니 특히 부산은 취직할 곳이 많이 없어서 좀 다른 곳으로 가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서울쪽 대학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힘든 부분이 조금 있기는 있죠"}

"더욱 큰 문제는 얼마 있지도 않은
부산의 양질의 일자리조차 수도권
대학 출신들에게 빼앗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산의 4년제 대학 출신자가
부산에서 일자리를 구한 경우
평균 임금은 197만원에 그쳤지만
수도권대학 출신자는 246만원에
이르러 50만원 가까이 많았습니다.

{류장수/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부산은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나마 적은 일자리조차도 수도권 대졸자들이 부산에 내려와서 많은 자리를 가져가는 것으로…."}

취업난이 인재를 유출시켜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다시 취업난이 가중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좀처럼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추종탁 기자
  • 추종탁 기자
  • chuta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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