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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초점-센텀호텔 횡령, 파문 확산 우려

{앵커:부산의 한 호텔 회장과 대표가 구속됐는데,부산시의 한 고위급 인사가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부산항운노조가 138년간 유지해온 항만 노무공급 독점권을 내놓기로 해 항만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지역경제계 이모저모를 추종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거액의 회삿돈 횡령으로 회장과 대표가 법정구속된 부산 해운대센텀호텔과 관련해,부산시의 한 고위급 인사가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구속된 김모 회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해당 인사는 15년전 센텀호텔 출범 초기부터 개발과 분양 등 사업전반에 깊숙히 개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지던스 호텔인 센텀호텔의 분양자들이 입은 피해 규모는 4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해당 인사는 센텀호텔 사태가 혹시 부산시 전체로 확산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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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돼온 부산항운노조가 138년간 유지해온 항만노무공급 독점권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김상식 부산항운노조 위원장은 노사정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적정 하역인력을 산출하고,채용과 인력 배치를 투명히 할 것을 오는 14일 공식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항운노조 내부 반발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항내 용역업체가 늘면서 항운노조 조합원 일자리가 줄어들었는데,노무 독점공급권까지 포기하면 그만큼 조합원 일자리가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항만 노무독점권을 둘러싼 기득권 싸움이 이번엔 끝날 수 있을 지 노동계와 항만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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