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툼한 옷에 가려져 방심한 사이
나도 모르게 살이 찌는 계절이
바로 겨울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이 운동 어떠신지요?
요가에 춤과 복싱이 접목돼
새로운 운동으로 변신했다는데요.
정수영 아나운서가
필록싱을 소개해드립니다. }
{리포트}
"보통 요가, 필라테스하면 정적이고 앉아서 하는 운동으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요가가 퓨전을 입었습니다. 어떻게 변신했을까요? 바로 이렇습니다."
원투, 원투,
팔을 연신 찌르며
복싱을 합니다.
양팔을 벌여
트위스트를 추는가 하면,
이번에는 한 발을 올려 균형을 잡는
요가 동작도 선보입니다.
다함께 모여 캉캉 춤까지.
요가에도 파괴 바람이 불었습니다.
{정라혜/ 대표
"필록싱은 필라테스와 복싱, 댄스가 결합된 신개념 휘트니스…"}
일명 '춤추는 요가'로 알려진
필록싱의 가장 큰 장점은
지루하지 않다는 것.
빠른 음악에 맞춰
쉴새없이 흔들다보면
몸속 군살은 어느새 안녕…
일상의 스트레스까지
확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 박은영/ 수강생
"정적인 요가보다 시간도 빨리 가고 효과도 느끼고 재밌어서 좋습니다."}
심심한 것은 가라!!!
겨울철 다이어트를
좀 더 신나고 재미있게 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필록싱이 새로운 요가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 정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