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만으로 생기는 비용 전쟁과 비슷

{앵커:비만인구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비만을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 세계에서 비만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연간 2조 달러, 우리 돈 2천 2백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컨설팅업체 맥킨지연구소는
비만이 초래하는 비용이 알코올이나 기후변화 대처에 쓰이는 비용보다
크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소는 비만 때문에 전 세계가 감내해야 하는 연간 비용이 우리 돈
2천 2백조 원에 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1년 생산량의 2.8%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이 비용은 비만이 불러오는 건강관리비용, 비만으로 생기는 현상에 대처하는 사회적 비용, 그리고 비만 때문에 발생하는 생산력 손실까지 포함됐습니다.

비만으로 생기는 비용 2조 달러는
전 세계가 전쟁과 테러로 발생하는 비용인 2조1000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또, 전세계적으로 흡연으로 발생하는 비용도 2조1000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연구소측은 오는 2030년에는 전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비만 또는 과체중이 돼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소는 또 각 개인에게만 비만의 책임을 돌리지 말고 사회가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KNN 월드뉴스 김종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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