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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26명, 기상 악화 예고

{앵커:오룡호 침몰 엿새째입니다.

어제 하루 외국인 시신 7구가 수습됐습니다.

이제 실종은 26명입니다.

오늘 밤부터는 사고 해역에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수색 차질이 우려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욱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에도 어선들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없었습니다.

어제 하루 동남아 선원 7구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이로써 사망자는 27명이며,
26명이 실종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밤부터는
바람이 강해지고 파도가 높아지는
등 기상악화가 예상돼 수색차질이
우려됩니다.

어제는 오룡호 선원가족들의
공식기자회견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가족들은
정부의 늦장대응과 허술한 회사의
조치 사항을 지적했습니다.

한국인 선원 11명을 모두 찾을 때까지는 국내 운구도 거부한다고도 밝혔습니다.

무리한 조업과 선박 노후화 부분도
구체적인 증언으로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한 선원 가족은 조업 할당량을
다 채우고 편히 쉬고 있었는데 추가
할당으로 선원들이 힘들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다른 선원 가족은 오룡호가 베링해 조업전 태평양에서 잦은 고장을
일으켰다며 선박 안전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어제(5) 오후 동해에서
5천톤급 경비함정이 구조 수색을
위해 러시아로 출발했지만 뒷북 행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경비함정이 4천7백 킬로미터
떨어진 사고 해역까지 도착하려면
9일 넘게 소요될 전망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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