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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잿더미' 한파속 난방기 화재 비상

{앵커: 갑작스러운 겨울 날씨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떨어지면서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부주의가 재산피해 뿐 아니라
자칫 생명까지도 앗아갈 수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구포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옆 건물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사람들은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점포 내부에 있던 4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난방기구인 온풍기에 가연성 물질이 붙어 불길이 시작됐습니다.

추운 날씨로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처럼 화재 발생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KNN 취재진은 소방안전본부와 난방기기로 화재 실험을 실시해 봤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난방용 전기히터에 가연성 물질인 수건을 가져가봤습니다.

온도를 최고치인 강으로 설정했습니다.

한시간이 지나자 연기가 나는가싶더니
이내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플라스틱이 녹고 주변으로도 불길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연성 제품을 멀리두고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플러그까지 뽑아야합니다.

{이정섭/부산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는 월평균 40여건, 한겨울 사용이 늘어나면서 위험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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