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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폭력, '폴리스콜'로 잡는다

{앵커:환자나 보호자의 욕설과 협박이 난무하는 응급실 폭력이 심각한 수준인데요,

이럴때 병원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이 긴급출동하는 '폴리스콜'이 전국 최초로 부산에 도입됐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대형병원 응급실.

한 남자가 의료진을 향해 주먹을 날립니다.

주사기까지 손에 쥐고서 위협을 하다가 안전요원들에 의해 가까스로 제압됩니다.

응급실에 들어오자마자 발길질을 하며 행패를 부리는 남성.

의료진을 폭행하려는 것을 보안요원이 겨우 막지만, 마구잡이 주먹질은 그칠 줄을 모릅니다.

지난 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급실 의료진 열명 가운데 여덟명이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욕설이나 협박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폭행을 당한 사람도 절반이 넘었습니다

막상 난동이 벌어질 경우 경찰에 신고를 하는 것도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닙니다.

{황수연/부산 온종합병원 응급실 수간호사}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이 대형병원 31곳에 폴리스콜을 도입한 배경입니다.

전국 최초입니다.

비상벨을 누르면 112 상황실에서 인근 순찰차로 곧장 출동명령이 전달되고, 3,4분 만에 경찰이 도착합니다.

{강명찬 경사/부산 가야지구대}
"신속한 대응 가능해져"

폴리스콜 도입을 계기로 고질적인
응급실 폭력이 사라지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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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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