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대구방송-농촌 찾아가는 영화관

{앵커:농촌 오지마을에 사는 어르신들은 극장에서 영화를 볼 기회가
거의 없는데요.

농사 일로 바쁘기도 하지만
영화관을 비롯한 문화기반이
열악하기 때문입니다.

안동에서는 시골 마을을 찾아 영화를 상영하는 이른바
<찾아가는 청춘극장>이 열려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한적한 시골마을.

어르신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삼삼오오
마을 회관으로 모여듭니다.

마을회관을 찾아 이른바
문화를 배달하는 청춘극장을
보기 위해섭니다.

마치 영화관에 온 듯
팝콘이나 과자 같은
간식거리를 즐기기도 합니다.

{류명하/안동시 소산리 부녀회장 "특히 영화를 보시기 위해서 사랑어른도 많이 오셨고 안어른들은 평소보다 조금 더 오셨습니다“}

영화가 시작되자
주민들의 시선은 시종일관
스크린에 집중되고,

함께 웃고, 즐기며
영화 삼매경에 빠져 모처럼
즐거운 시간를 보냅니다.

{김창년/안동시 소산리 노인회장 "문화적인 혜택을 볼 기회가 없는데 우리 마을을 찾아 영화 상영 해주니까 고맙기
그지없고요"}

문화배달 청춘극장은
지금까지 8개 마을 3백명이
넘는 주민들이 관람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권희준/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경영기획팀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서 직접 찾아뵙고 영화 보여 드리고
극장 가는 기분 내려고 다과나 팝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흘러간 옛 영화에서부터
최신작까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찾아 열리는
청춘극장은 내년에 더욱
늘어날 예정입니다.

찾아가는 청춘극장은
고령화 시대, 마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임택동 PD
  • 임택동 PD
  • mao@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