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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송-건배사 고민에 강의까지..

{앵커:요즘 송년회에다
다가올 신년회까지
이런 모임이 즐겁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로 건배사 때문인데요,

건배사 스트레스 때문에
강좌가 열리고 어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세영 기잡니다.}
=========
{리포트}

"소통하고 화합하고 재미있게,
소화제 하면 소화제하겠습니다."

"소화제!""소화제!"

회식 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건배삽니다.

곧 돌아올 자신의 순서에
새롭고 재미있는 건배사를
짜내야 하는 부담은
직장 신입사원이든 간부든
마찬가집니다.

{이도열/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축 1과장}

이 때문에 건배사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한
강좌도 생겼습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스피치 학원에서는 이달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건배사
강좌를 개설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위하여
푸른 양아" "달리자"

음료수 병을 술잔 삼아
수강생들은 이론을 배우고
직접 실습도 해봅니다.

서점 또한 건배사를
모아놓은 책의 판매 순위가
급증했고, 건배사 관련
스마트폰 어플의 다운로드 건수는 만건을 넘습니다.

최근에는 주류회사 직원
300여명이 제안한 건배사가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새해엔 말이
가고 양이 온다는 새양말,
그리고 진달래, 또 통통통등이
추천 건배사로 뽑혔습니다.

반드시 멋진 문구를 얘기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건배사라고
전문가들은 얘기합니다.

권하는 술 잔 보다
건배사가 더 부담돼
건배사 강좌까지 열리는 시대,
연말연시 우리 사회의
신풍속돕니다.

TBC 이세영 입니다.

임택동 PD
  • 임택동 PD
  • ma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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