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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뼈 시린 겨울, 무릎 통증 주의보

{리포트}
나이가 들면서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 적지 않습니다.

뼈가 시릴 정도로 추운 겨울이 되면 무릎이 뻣뻣해지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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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현 부산고려병원 관절센터 부원장/ 의학 박사, 경희대 의대 임상교수, 부산대병원 외래교수, 근로복지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자문의 역임}

-관절은 특히 온도와 기압에 민감해 공기가 차고 기압이 높아지는 겨울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제일 먼저 우리 몸의 혈류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관절 부위의 근육과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되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은 새벽에 통증이 심한 것도 이러한 이유인데요.

또한 관절에 발생하는 압력이 높아져 관절 공간이 부풀게되고 이때 관절 염증 부위의 부종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운동량이 줄어들게 되어 하지근육 운동에 의한 혈액순환 효과가 감소되어 하지 부종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로인해 무릎 관절 통증이 악화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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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을 방치하면 회복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욱신거리는 통증에 두 다리가 휘어져 인공관절 수술까지 받아야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인공관절 수술 환자는 매년 12월과 1월에 최고치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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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과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허벅지 근육과 다리 근육들의 근력을 강화시켜서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지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에 따라 따뜻한 찜질과 소염진통제를 통해 통증 및 근육 강직을 감소시켜 줍니다.

중기에는 연골 주사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관절안에 주입하는 주사치료, 관절내시경을 통하여 관절 내부를 청소해주면서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여 주는 미세천공술을 시행합니다.

무릎이 O자 형으로 변형된 경우는 다리의 뼈를 잘라서 다리의 축을 정상으로 돌려주는 절골술을 하여 인공관절을 하지 않고 자기 관절을 보존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약물, 물리치료, 관절내시경 수술 등에도 효과가 없을 말기의 경우에는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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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없는 설산을 오르는 것이 겨울 산행의 백미라고 하죠?

하지만 근력이 약한 분들은 무릎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등산을 할 때 가해지는 무릎 하중은 오르막이 평소 2배, 내리막이 무려 7배로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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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현/ 부산고려병원 관절센터 부원장}

-퇴행성 관절염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이므로 평소 무릎을 자주 굽히고 있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을 주의하고 운동을 통하여 관절 주위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와 함께 자주 맨손체조로 혈액 순환을 돕고 가벼운 운동을 해야 합니다.

수영이나 물속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은 운동을 30분 정도 해주고, 계단 오르고 내리기, 등산, 에어로빅 같은 관절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또 관절염 예방을 위해 등푸른 생선과 토마토를 자주 먹고, 칼슘을 배출시키는 카페인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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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기보다 건강하게 살기가 중요한 시대!

살을 에는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 무릎관절 건강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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