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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새해 공동어시장 초매식

{앵커:을미년 새해 첫 날을 가장 일찍 그리고 가장 활기차게 시작한 곳이 바로 부산공동어시장입니다.

올해 첫 경매 위판량은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올해 대풍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가운 공기를 가르는 경쾌한 종소리와 함께 올해 첫 경매가 시작됐습니다.

{경매사/"16만…17만…18만원 낙찰!"}

지난 밤 조업을 마치고 도착한 어선 14척에서 갓 내린 물좋은 놈들입니다.

{김일웅/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우리 어시장에 고등어,갈치,조기,병어 등 신선한 어종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올 한해 무사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도 이어졌습니다.

부산 공동어시장의 지난해 위판실적은 16만9천톤,3천2백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년전 보다 수량은 9%,금액으론 7%가 줄었습니다.

기상악화와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에 따른 어자원 고갈 때문입니다.

특히 국민생선인 고등어의 경우 500g이상 씨알 굵은 상품은 밥상에서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어획량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희망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2015년 새해 첫 경매에는 고등어와 방어,병어 등이 많이 잡혀 올해 바다의 대풍을 예고했습니다.

첫날 위판량은 3천백톤으로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늘었지만,역시 고등어 크기가 작아 총금액은 지난해와 비슷했습니다.

{이주학/부산공동어시장 사장/"지난해는 다소 저조했지만,올해는 22만톤,3천8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숙원사업인 시설 현대화사업의 정부 예산지원이 확정돼 올해 설계에 들어가는 등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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