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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일이!", 신생아 유기 동사

{앵커:
새해 초부터 무거운 소식
전해 드립니다.

태어나 눈도 뜨지 못한
어린아이가 버려져 얼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생후 1~2일된 신생아가
발견된 건 어제(1) 오전 10시쯤.

양산의 한 주유소 근처
인적이 드문 곳입니다.

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비닐봉투에 담겨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있는 것을
주유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제혁수/양산경찰서 형사1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잘아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경찰에 긴급 체포된
25살 정 모씨는 아이를 키울 상황이
안돼 이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해 9월에도 부산의
생곡 쓰레기장에서 갓 태어난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영아 유기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영유아 유기가 늘어나,
지난 2013년에는 225건이 발생해
이틀에 한명꼴로 갓난아기가
버려지고 있습니다.

{김명찬/인제대 상담심리치료학과 교수}
"아이를 키울 능력이 없거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불안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원치않는 아이의 경우
아이를 버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입양을 활성화시키는 제도적 보완이 요구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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