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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하우스병 주의

{앵커:
겨울철,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는 농민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우스 안팎의 높은 기온차와
산소 부족 등으로 농민들이
각종 하우스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창녕 길곡면의 한 비닐하우스 안 입니다.

고추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보니 휴우증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말순/창녕 길곡면/"그래 이거를 쳐다보고 자꾸 놀리니깐 어깨 죽지가 안 좋은거에요. 자꾸 쳐다보고, 따고, 움직이거든… 그러니까 안 좋은거에요."}

겨울철에는 하우스 안팎의 온도차가
최대 30도까지 벌어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농민들도 많습니다.

{박옥수/창녕 길곡면/"온도가 안 맞아서 그런가… 대개 땀이 출출나다가 추운데 나가면 감기는 한 번씩 걸리지…"}

하우스에서 오랜 시간 일을 하면 나타날 수 있는 이른바 하우스병입니다.

하우스병은 먼지나 기온차,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 등으로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와 무릎 통증에서부터 감기와 구토, 현기증까지 증상도 다양합니다.

이처럼 비닐하우스 내부에서는 몸을 구부리거나 앉아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30분마다 스트레칭을 하며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우스 밖으로 나갈때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하고,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합니다.

또 하우스 내부에서 농약을 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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