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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노년층 치매예방 수칙

치매와 건망증은 깜빡깜빡 잊어버린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엄연히 증상도 다르고 치료방법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오늘은 노년층 치매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동하 부산고려병원 신경과 과장 / 인제대 의대, 경남도립노인전문병원 신경과 과장 역임, 대한치매학회*대한신경과학회 정회원}

건망증이 있으면 치매가 아닌가 걱정을 합니다.

중요한건 치매는 분명히 병이 있는 것이고 건망증은 병이 아니라 자연적 노화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최근까지 써오던 세탁기 사용 순서를 기억하지 못해 빨래를 못 하거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은행 업무를 못 보면 치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기억을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문제가 되거나 큰 실수를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느끼지만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하면 기억력을 비롯한 뇌 활동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치매노인 인구도 늘고 있습니다.

2014년 현재 치매 환자는 61만여 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꼴인데요.

오는 2030년에는 현재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치매는 완치가 아니라 관리와 조절이 필요한 병입니다.

치매는 원인에 따라서 크게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로 나눌 수 있는데요

어느 병이든지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고 관리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도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요

만 60세 이상이면 년 1회 무료로 치매 검사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문의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치매로 가족 간에 참극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최근엔 국가치매관리위원회의 치매예방수칙 3.3.3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3.3.3이란 치매예방을 위해 3가지를 권하고, 3가지를 금하고, 3가지를 행하라는 말입니다.

권장하는 3가지는 꾸준히 운동하고 뇌에 좋은 생선이나 채소를 골고루 먹고 책을 많이 읽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머리에 좋지 않은 3가지를 금하라는 것인데요.

술, 담배, 머리 손상입니다.

술과 담배를 줄이고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행은 실천해야 할 3가지인데요.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기, 보건소에서 치매검사받기, 마지막으로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입니다.

반가운 사람과 자주 만나서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고스톱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죠?

실제로 그림을 맞추거나 점수를 계산하면 뇌를 자극해 치매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건강 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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