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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 빼내 전화상담하며 보이스피싱

{앵커:족집게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적발됐습니다.

금융정보를 미리알고 접근하는 교묘한 신종수법에 수백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서울의 한 전화상담실을
급습해 상담원들을 검거합니다.

이들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불법으로 신용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저금리 대출 상품을 안내한다며
신용등급 등을 묻는 방식입니다.

수집한 정보는 곧바로 중국에 넘겼고 중국조직이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미리 알아낸 신용정보에 맞춰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수수료 명목 등으로 돈을 받아 챙겼습니다.

{금융사기 피해자 "(미리 알고)00은행이라고 하더라고요, 00은행을 제가 많이 거래를 하니까, 00은행이라고 해서 믿게 됐죠."}

서울에서 먼저 접촉한 뒤 중국에서
전화를 걸어, 의심도 피했습니다.

{여동호/부산금정경찰서 지능팀장 "발음이라던지 말은 한국사람이 더 잘하잖아요. 1차적으로 국내 상담원들이 접근을 하는거고, 또 서울 사람들이다보니 표준말을 쓰고 하니까 믿게되고 그러면 상담사가 5분안에 다시 전화가 갈거라고 하는 겁니다."}

이 때문에 두달동안 신용불량자
등 449명이나 사기를 당했습니다.

피해액은 54억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국내 총책 53살 이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79명을 입건하는
한편 중국 조직 검거를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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