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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강한 남자', 새해 극장가 장악

{앵커:이번주 극장가는 강한 남자들의
영화 일색입니다. 맨몸 액션을 불사하는 남성적 매력으로 여심까지 훔칠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판 '강남 1970'과 7년 만의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키아누 리브스의 '존윅'까지, 주말 극장가에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판잣집에서 함께 살아온 고아원 출신의 종대와 용기! 우연히 전당대회 훼방작전에 휘말려 헤어지게 됩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대선 자금 마련을
위해 허허벌판인 강남을 서울의 중심으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그로부터 3년 후, 종대는 편하게 발 뻗고 잘 수 있는 '내 집'을 위해 강남개발 이권싸움에 뛰어들게 됩니다.

어느새 명동파의 2인자가 된 용기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형제같은 종대에게도 음모와 배신을 서슴치 않는데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에 이은 유하 감독의 거리 시리즈 마지막 편 '강남 1970'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권력이 폭력을 소비하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두 청춘의 이유 있는 욕망과 뒤틀린 자본주의를 꼬집습니다.

칼과 삽, 곡괭이와 도끼까지 등장하는 액션 장면은 처절하기까지 합니다.

한류스타 이민호는 진흙탕에 뛰어든 청춘을, 배우 김래원은 15kg을 감량하며 날카롭고 섬세한 연기를 펼칩니다.

——

결혼 후 범죄세계에서 은퇴한 전설의 킬러 존윅! 사랑하던 아내 헬렌이 죽으면서 남긴 강아지가 배달됩니다.

어느 밤 주유소에서 우연히 마주친 한 남자가 존윅을 찾아와 그의 차를 뺏고 아내의 애완견마저 죽여버리는데요.

분노가 폭발한 존윅! 이제 그는 러시아 범죄 조직의 아들을 처치하기 위해
통제 불가능한 복수극에 나섭니다.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을 주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잔혹한 복수에 나서는 킬러로 국내 극장가를 찾았습니다.

최근 영화 홍보를 위해 지난 2008년 '스트리트 킹' 이후 7년 만에 한국을 찾아 화제를 뿌린 바 있는데요.

쉰 살을 넘긴 그는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연륜과 지혜로 역동적인 액션을 완성했다며 자평했습니다.

실제로 키아누 리브스는 3개월간 쿵푸와 주짓수, 유도 등 무술훈련을 통해 쉼 없이 몰아치는 액션을 선보입니다.

주말극장가, 조은화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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